티스토리 뷰
목차
4월의 봄바람을 타고 꽃소식이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용인의 자작나무숲은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봄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요. 특히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된 '자작나무숲 봄꽃축제'**는 작년보다 3배 이상 풍성해진 튤립과 다양한 봄꽃, 플리마켓,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끼리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작년보다 3배 많은 튤립! 자작나무숲이 꽃물결로 물들다
올해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튤립의 양입니다. 작년보다 무려 3배 더 많은 튤립이 식재되어, 입장과 동시에 색색의 꽃이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빨강, 노랑, 분홍, 보라색의 튤립이 펼치는 풍경은 마치 유럽 어느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튤립 외에도 4월 중순부터는 수선화, 무스카리,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들이 연이어 피어나면서 숲 전체가 화사한 꽃의 향연으로 변합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카메라를 꺼낼 틈도 없이 셔터를 누르게 될 거예요.
플리마켓과 작은 음악회로 즐거움 두 배
꽃만 보고 돌아오기엔 아쉬운 봄꽃축제! 자작나무숲 봄꽃축제에서는 주말마다 열리는 플리마켓과 작은 음악회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핸드메이드 간식들을 구경하고,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보세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나 푸드트럭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딱입니다.
SNS 감성샷 명소, 자작나무숲 포토존
용인 자작나무숲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이 특히 인기예요. 자작나무 사이로 핀 튤립들, 나무 그늘 아래 놓인 빈티지 의자와 테이블, 꽃으로 장식된 아치형 문 등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팟들이 많아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쇼츠 등 SNS 업로드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예쁜 옷 챙겨 입고 가시는 것도 추천!
🚗 위치와 주차, 방문 전 체크사항
- 축제일정 : 2025.04.02(수) ~2025.06.09(월)
- 축제장소 : 용인 자작나무숲
-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황새울로 231 (자작나무숲)
- 주차: 별도 주차용금 없음
- 운영시간: 수~월 10:30~20:00(입장마감19:00)
- 정기휴무 : 매주화요일 (플리마켓은 주말 한정)
- 입장료: **성인 (평일 :5,000원 / 주말:6,000) **청소년(평일:2,000원 / 주말:3,000원) **13세이하 :무료
- 반려동물 입장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