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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 [분류 전체보기] - 치앙마이 자유여행 2일차│도이수텝사원·치앙마이대학교·De Sot 카페·크렁매까 시장·아누산 야시장
★치앙마이 자유여행 10일 시리즈 중 3일차는 '자연과 여유'라는 테마에 딱 맞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단테와다 수목원의 고요함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태국 북부의 아름다운 흰 사원, **왓 반덴 사원(Wat Ban Den)**에서 웅장한 전통 건축미를 느낀 뒤,
▷시원한 **부아떵 폭포(Bua Thong Waterfall)**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활기찬 **치앙마이 나이트바자(Chiang Mai Night Bazaar)**에서 쇼핑과 야시장을 즐기는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단테와다 수목원 – 치앙마이 속의 힐링 공간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단테와다 수목원(Dantewada Land)은 관광객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힐링 명소입니다.
이곳은 잘 정돈된 꽃길과 잔디밭, 다양한 조형물, 그리고 연못이 어우러져 치앙마이 자연 여행 코스로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특히 포토존이 많아 인생샷 남기기에도 딱 좋죠. 조용하고 넓어 혼자도 좋고, 둘이는 더 좋고, 여유로운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길 원하신다면 들러보세요.

왓반덴사원 – 북부에서 만나는 순백의 아름다움
왓 반덴 사원(Wat Ban Den)은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인 마에탱(Mae Taeng)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국 사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파란 지붕과 흰 외벽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미가 압권입니다.
여러 개의 본당과 불상, 세부 장식들이 웅장하고 섬세해서 마치 궁전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복장을 단정히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부아떵폭포 – 치앙마이의 자연 워터파크
‘점착 폭포’라는 별명이 있는 부아떵 폭포는 특이하게도 물이 흐르는 바위면이 미끄럽지 않아 맨발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 속을 거슬러 걷는 이색 경험은 치앙마이 액티비티 중 하나로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소풍처럼 많이 오는 장소라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조금 한적할 듯 합니다.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 쇼핑과 먹거리를 한 번에
저녁은 당연히 치앙마이 야시장의 대표주자, 나이트바자(Night Bazaar)에서 마무리해야죠!
현지 음식부터 수공예품, 패션 아이템까지 없는 게 없는 대형 시장입니다.
환율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쇼핑을 하기에 좋은 곳이며, 무엇보다도 흥정이 가능한 곳이 많으니 흥정도 해 보시고,
젊음의 열기도 함께 느껴보세요. 특히 과일 스무디와 치앙마이식 꼬치구이 추천드립니다.
🧭 3일차 코스 요약 & 팁
- 오전: 단테와다 수목원 산책
- 점심 전후: 왓반덴 사원 관람
- 오후: 부아땡 폭포에서 수상 산책
- 저녁: 나이트바자 쇼핑 + 로컬 음식
- 치앙마이 여행 중 하루는 꼭 ‘자연과 힐링’에 투자하세요.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여유로운 하루가 오히려 더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의 지출(2인): 수목원입장료+볼트이용(교통)+식사(간식포함)=3,491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