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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성지 파티마에서 출발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Lisbon)으로 향합니다. 리스본은 대서양과 맞닿은 항구 도시로, **‘대항해시대의 출발점’**이자 포르투갈 르네상스의 중심지입니다. 이 중에서도 벨렘지구는 포르투갈 황금기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짧은 일정에도 꼭 들러야 할 핵심 코스입니다.
파티마 → 리스본 (약 1시간 30분 소요)
도착 후, 리스본의 대표 명소인 벨렘 지구(Belém) 탐방이 시작됩니다. 이 지역은 15세기부터 16세기 포르투갈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과 기념비로 가득합니다.
벨렘 지구(Belém)
벨렘은 포르투갈어로 "베들레헴"을 의미하며, 과거에는 탐험가들이 대서양으로 떠났던 항구였습니다. 대항해시대를 기념하는 건축물과 역사적인 유적지가 밀집한 리스본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벨렘탑 (Torre de Belém)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스본의 대표 랜드마크
- 1515년에 완공된 방어용 요새로, 이후 항구 입구의 등대 및 세관 역할도 수행
- 포르투갈의 항해왕 엔리케 왕자와 바스코 다 가마를 기리는 장소로 유명
- 고딕과 마누엘 양식이 혼합된 화려한 석조 장식이 특징
- 외관 감상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며, 테주강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
관광 포인트
- 테주강을 따라 늘어선 산책로
- 바다를 향해 우뚝 솟은 탑의 위엄
- 역사적 상징성과 조형미
제로니모스 수도원 (Jerónimos Monastery, 외관 관람)
- 포르투갈 왕가가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을 기념하며 1502년에 건립 시작
- 마누엘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포르투갈 예술과 종교의 정수를 보여줌
-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수도원에는 바스코 다 가마와 국왕 마누엘 1세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음
- 현재는 박물관과 예배당으로 활용되며, 외관의 섬세한 장식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음
관광 포인트
- 대리석 외벽의 조각미
- 고딕과 르네상스가 결합된 건축양식
- 리스본 관광의 필수 인증샷 명소
5일차 핵심 요약
- 파티마: 신앙의 도시에서 출발
- 벨렘 지구: 해양 제국 포르투갈의 찬란한 역사와 건축의 정수
- 벨렘탑: 대항해시대의 상징, 역사와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새
- 제로니모스 수도원(외관): 포르투갈 건축 예술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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