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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로 이동,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들을 둘러보며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정점을 찍는 날입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예술과 도시문화가 집약된 일정으로, 여행 내내 만났던 스페인의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되새길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 → 바르셀로나 이동 (버스 약 4시간)
- 아침 일찍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약 350km 이동
-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의 고속도로를 따라가는 여정
- 오후부터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시내 투어 시작
성가족성당 (Sagrada Família) – 미완의 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징
- 1882년 착공되어 현재도 공사 중인 가우디의 걸작 성당
- 자연과 신앙, 기하학이 결합된 독창적인 건축 양식
- 정면의 탄생의 파사드, 수난의 파사드, 영광의 파사드로 구성
- 내부는 자연광을 이용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
★관광 포인트
- 외부 조각상 감상
- 내부 천장의 나무처럼 뻗은 기둥들
- 완공 예정 시기(2040년대 초반)까지 남은 역사적 건축물로서의 의미
구엘 공원 (Parc Güell) – 몽환적인 동화 속 세상
- 가우디가 조성한 자연친화적 도시 공원
- 독특한 곡선과 타일 장식으로 꾸며진 벤치, 도마뱀 분수 등 독창적 조형미
-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구조 설계가 특징
★관광 포인트
- 모자이크 도마뱀(엘 드락) 앞 인증샷
-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 유료 구역과 무료 구역이 분리되어 운영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 바르셀로나의 해저궁전
- 가우디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축 작품(1904~1906년)
- 바다를 형상화한 외벽, 용의 등을 표현한 지붕 장식 등
- 스페인 현대주의 건축의 대표 사례
★관광 포인트
- 창문과 계단 등 내부의 유기적 곡선
- 해골을 연상시키는 발코니 디자인
- 내부 투어 시 증강현실 체험도 가능
까사 밀라 (Casa Milà, 일명 라 페드레라) – 바위처럼 생긴 주상복합 건물
- 가우디가 설계한 마지막 주거용 건물(1906~1912년)
- 직선이 전혀 없는 곡선 형태, 자연을 모티프로 한 독특한 외관
-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 문화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 포인트
- 파도치는 듯한 발코니와 철제 난간
- 옥상의 조각 같은 굴뚝들
- 내부 전시관을 통해 가우디의 설계 철학 탐방 가능
✈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이동 – 귀국 준비
- 오후 또는 저녁, 가우디 투어를 마친 후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으로 이동
- 수많은 도시와 문화, 종교를 경험한 8박 9일간의 여행을 마무리
8일차 핵심 요약
- 가우디 3대 걸작 감상: 성가족성당, 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 까사 밀라
- 바르셀로나 중심가의 건축미와 도시문화 탐방
- 지중해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여행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하루
여행을 마치며
-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현대 건축, 종교적 성지까지 속속 아우른 여행은 아니지만, 나름 완성도 높은 유럽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 이후 스페인 남부 자유여행이나 포르투갈 단독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기준이 될 수 있는 일정이니 여행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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