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왕후 선발대회 현장 리뷰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저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58회 단종문화제 첫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혼을 기리는 이 축제는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이자, 우리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첫날 가장 눈에 띄었던 프로그램은 바로 정순왕후 선발대회였습니다. 단종의 부인이자, 그의 짧은 생애 속에서도 절절한 사랑과 충절을 상징하는 인물인 정순왕후의 의미를 기리는 이 행사는,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닌 전통의미와 품격을 겸비한 특별한 무대였습니다.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 오를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감탄이 터졌고, 각자의 장기와 인성을 보여주는 시간도 인상 깊었어요. 전통예절 시연, 소박한 답변 속에 진심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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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6. 10:53